주식/데이 트레이딩

상따, 두번째 이야기 그래서 상한가 가는 종목은 언제 알 수 있는데?

단타꾼 2021. 1.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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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mad-trader.tistory.com/5

 

상따(상한가 따라잡기), 그 이름만으로 가슴이 웅장해지는 - 1 feat. 딘딘

상 한 가 ↑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당첨? 되어 보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상 한 가↑이다. 상한가는 그날 오를 수 있는 최대만큼 오른 가격이다. 호가창에 매도호가는 없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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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상한가라는 단어와, 상한가를 이용한 매매법인 상한가 따라잡기 라는 것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를 해 보았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전일 종가에 다음날 상한가 갈 종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최소 30%이상의 수익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 이는 불가능한 영역이다.

 

그럼 상한가 갈 종목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

 

 


상한가 종목의 매수 타점

당일 10% 지점쯤에서 이 종목이 상한가 가는지 판별 가능하다면, 우리는 당일에 20%, 그리고 다음날까지 10% 이상의 수익을, 총 최소 30%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능하다면 정말 짜릿하지만, 다음의 시나리오를 보자.

 

아침에 강한 상승의 힘을 확인, 아~! 이거 상한가 갈 것 같다. 매수!

 

온갖 욕을 다하며 매도.

아 이번엔 진짠가 매수!

매도, 2패를 안겨준 종목에게 끝없는 저주를

 

 

하루에도 수십 종목이 10% 이상의 상승을 한다. 그리고 장 상황에 따라서 그 중 1/3 ~ 1/2 정도가 20% 정도까지 치고 올라간다.

 

그 중 상한가로 마무리 하는 종목은 10종목 이내.

 

아침부터 잘찍어서 잘 버티면 좋겠지만, 꽤나 승률이 좋지 않아보인다.

 

더군다나 흔들림이 심한 종목이라면, 버티기도 쉽지 않다.

 

 

이 방법도 별로 아닌 것 같다.

 


강한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한거다.

 

 

강한놈이 상한가에 가는게 아니라, 상한가 가는 놈이 강한놈이다. 로 바꾸어 생각해보자.

 

즉, 상한가 간놈을 상한가에 사면 된다.

 

어떤 종목이 상한가에 갈지 말지 예측은 불가능 하다. 하지만 우리가 막차에라도 올라 탈 수 있다면

 

다음날 갭을 먹을 수  있다. 기대수익률이 평균 10%나 된다. (단 하루만에)

 

 

말장난 같아 보이지만, 사실 이게 정답이 아닌가 싶다.

 

어떤 종목이 상한가를 갈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매수를 하고, 상한가 가라고 백날 기도하는거 보다,

 

당일 상한가 상승분은 못먹더라도, 다음날 안전하게 마진을 벌 고 나올 수 있으니 말이다.

 

 

사실 나는 이걸 수십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강의를 들어서 배운 내용이다.

 

첨엔 나도 이게 무슨소린가 싶었으나, 막상 따라하니 돈이 된다. 강의료는 이미 뽑고도 남았다.

 

그래서 그걸 지금 공짜로 블로그에 풀어도 사실 별로 아깝거나 하는 마음은 없다.

 

기대 수익률이 최소 5%이상은 되니, 초단타를 하러 들어가서도 사실 이렇게 벌고 나오기가 쉽지는 않다.

 

근데 직장인인 내가, hts도 아닌 mts로 상한가 가는 종목들을 다 언제 보고 있으며, 상한가 가는 그 찰나에 어찌 매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가능하다. mts가 다 해준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의 기법을 mts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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