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데이 트레이딩

데이 트레이딩이란? 직장인의 관점에서.

단타꾼 2021. 1. 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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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트레이딩이란, 차트 분석을 통해 단기간의 움직임 패턴을 파악하고, 매수,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크게 차트의 관점, 뉴스의 관점에서 데이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말이 너무 어렵고 거창하다.

그냥 단타 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차트를 볼 수 없는 직장인 이기에, 데이 트레이딩은 적합하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한다.

 

변동성이 매우 크고, 그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으면, 하루에도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직장인에게 데이 트레이딩을 추천하는 다음의 이유가 있다.

 


1. 하루종일 볼 수 없기에 더더욱 데이트레이딩을 해야한다.

데이 트레이딩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시간이 짧다.

하루 중 가장 변동성이 심한 시간은 오전장 2시간, 오후장 1 ~ 2시간 정도이다.

그때 딱 매수, 매도 하기 때문에, 장중에 나오는 시장과 종목의 돌발 악재에 있어서 위험을 회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남은 시간은 본업에 마음편히 집중 할 수 있다.

 

우리 직장인들은 다 안다. 장기투자? 가치투자 한다고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mts를 틀어서 시세를 확인한다.

장이 흔들리면 하루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지금 수익이라도 건져야 하나 싶고, 온갖 생각이 다든다.

 

 

어짜피 우리는 계속 시세를 확인한다. 양 옆을 돌아봐도, 주변 사람도 모두 똑같다. 우리는 성격상 장기투자를 못한다.(물론 잘하는 사람도 있다)

 

시세를 안보고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방법은, 매매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좌를 비우는 것이다.

 


2. 시장에서 관심을 끄지 않을 수 있다.

주식 시장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 2020년 한 해였다.

지금은 장이 좋아서, 대부분이 수익이 나고, 수익이 나면 사실 재밌다.

 

그런데 물리면 재미없다. 물리고 존버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시장에 대해서 관심이 적어진다.

시장이 좋아도, 돈이 없어서 관심이 없고, 시장이 나빠도 관심이 없어진다.

 

그렇게 주식에 점점 멀어져간다. (코인도 그랬지 않는가)

 

하지만 데이 트레이딩을 하려면, 그날의 주도주를 알아야 한다.

주도주를 알기 위해선, 그날의 상승 섹터를 알아야 하고, 대장주를 알아야 한다.

자연스럽게 뉴스를 읽을 수 밖에 없고, 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부지런해지는건 덤)

 


3. 수익이 쏠쏠하다.

손실관리만 잘 한다면, 크게 먹지 않아도 매일 조금씩 2%를 목표로 하다보면 100만원의 소액으로도 한달 용돈 정도를 만들 수 있다.

 

시장이 좋을때나, 안좋을때나,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일 평균 2%의 수익이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수익률이다.

 

 


4. 재미있다.

 

솔찍히 재미있다. 모름지기 변동성이 큰 종목이 재미있다.

삼성전자가 지금이나 재미있지 2020년 이전의 삼성전자는 국채와 다름이 없었지 않는가.

 

돈을 걸고 하는 투자가 재밌다고 하는게 어쩌면 도박을 종용하는 것 처럼 들릴 수 있겠으나,

 

기왕 하는거 재밌게 하면 안되는가?

 

모름지기 돈만 벌면 되는거 아니겠는가.

 


 

이상 직장인 데이 트레이더의 관점에서, 데이 트레이딩을 홍보해 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여러가지 데이 트레이딩 방식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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